IBM 보건의료, 재난안전 Q&A.md

  1. 팬데믹이나 재난재해가 닥쳤을 때 가장 취약한 대상은 누구인가요?

    기본적으로 나이가 너무 어리거나 너무 많거나, 아니면 기저 질환 자체가 있어서 면역력이 떨어지는 분들이 취약하다.

    또한, 평상시에 약자가 아니었는데 약자가 되는 경우가 있다 -> 다른 지역에 놀러오신 분, 외국인,외노자 등등

    재난 시 고립 되는 사람들이나 사람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문제가 된다.

  2. 코로나19가 끝나고 뉴노멀 시대가 되더라도 팬데믹을 대비하기 위해서 필요한 솔루션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사스, 에볼라, 신종플루, 메르스에 이어서 코로나!

    코로나만 고민할 게 아니라 다양한 전염병의 유행에 대한 솔루션이 필요하다.

    외국에서 유입되거나 국내에 노출 안된 질병들에 대한 조기 대응이 필요하다.

    그리고 동물과 사람간에 교류가 많아지면서 동물에만 있던 질병이 넘어오고 있다. (박쥐 -> 사스, 조류독감, 낙타 -> 메르스, 천산갑으로 추정 -> 코로나), 그래서 동물에서 넘어오는 질병에 대한 조기 가능성의 파악이 필요하다.

    초기에 어느 지역에서, 어디에서 많이 발생하게 되는지 예측이 필요하다. 완전한 공식적인 데이터가 없더라고 그 신호를 조기에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신속하게 파악한다면 밀집(?) 대응이 가능하다. (예: 캐나다의 '블루닷 AI' 가 중국에서 코로나가 발생할 것이라고 미리 예측 했었음)

    소방, 원자력 등등 전문적인 대응 능력을 도와주는 장치가 필요하다 (공조) 하지만, 자조나 협력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지진이나 태풍 등 익숙한(?) 재난에 대해서는 준비를 했지만 이번처럼 듣도 보도 못한 재난에는 무력해진다.

    지진, 태풍, 전염병 등등 하나하나 분할된 기능이 아닌 어떠한 재난이라도 대처 가능한 내부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우리가 도울 수 있는 장치도 필요하다. 스스로 살아남는 개인적인 장치도 필요하겠지만 사회적으로 공동체가 함께 도울 수 있는 것. 재난 약자가 어디 있는 지, 우리 아파트에 누가 사는 지 몰라서 고립되는 상황, 그런 사람들과 함께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

  3. 코로나 블루도 굉장히 큰 이슈가 되고있는데 혹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심리적인 문제도 많이 이슈화가 되고 있다. 다양한 심리적인 방역이 필요함. 챗봇 형태로 만들어서 정신 상담 앱도 시도가 되고 있다. 자신의 상황을 토로 할 수 있는 지, 정저적인 접근도 중요한 부분이다.

    세월호 참사 때에 심리적인 트라우마가 문제가 되었다 -> 트라우마 센터가 생기게 되었고, 현재 전국에 정신 건강 복지 센터가 마련되어 있다.

    선동되는 거짓 기사도 문제가 되고 있음.

    전문적인 기관, 사회 심리학, 대중 심리학에 따라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정확한 기준은 힘들긴 하겠지만 여러가지 미담을 퍼뜨릴 수 있다 (도움을 주는 사람과 도움 받는 사람을 연결해서 극복 사례를 뿌려서 사회 심리로 해결 가능 하다.)

  4. 다국어 개발이 많은데 다국어 개발이 좋을까요?

    너무 당연.. 한국어로만 되어 있으니까 그 외의 언어가 원할하게 대응되지 못한다.

    진짜 위험한 상황은 -> 방역의 구멍이 생기는 것이다.

    이번에는 난민 지원센터나 다문화 센터(?)등에서 자원봉사 형태로 번역을 한뒤 전달했다. 그래서 그나마 원할했던 것.

    어플 자체에 번역이 되는게 어쩌면 상식..!

    아니면 번역 자체를 전문으로 할 수 있는 장치가 있어도 좋죠?

    바이러스는 사람을 안가린다. 열악한 부분이 다 들어난다(콜센터의 열악한 환경..)

    사례 : 이번에 이태원에 실제로 베트남 사람, 불법 체류자 ! -> 보건 당국에서 자발적 검사 하면 불법 체류 등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절대 묻지 않는다! 라고 안내하였지만 한국말로 안내하였음.. 다행이 베트남인 여성 경찰관이 찾아가서 유도하여 검사하게 되었다.

    이주민 노동자나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 아주 소수이지만 이 사람들이 보호 받지 못한다면 공도체에 문제가 생긴다 -> 방역의 구멍이 되기 때문!

    정보, 안전, 건강에 대한 보편성이 확보되어야 함 -> 다국어가 필요하다.

    감염병의 대유행의 경우에는 이게 더욱 중요한 문제이다.

  5. 외국과 다르게 우리나라에는 P2P 형식의 기부 플랫폼이 활성화 안된 이유가 있나요?

    안된게 아니다. 택배로 개인적으로 보내는 경우가 엄청 많다고 한다 -> 중간 지역 조직이나 모금 기관을 통하지 않았기 때문에 잘 모르는 것

    기관들은 언론을 통해 모금하는게 익숙해 져 있고, 사실 재난 기부 기관 자체가 잘 없다.

    다양한 물건, 엄청난 물건을 전달하는 체계에서 문제가 있다 -> 이거 누가 할 수 있겠니?

    사이트들만 존재하는 게 아니라 병원들이 많으니까 자원 봉사 기관들이 있다

    사이트와 활동자들의 결합해주는 서비스 : 사실 서비스 구축의 수준이 문제는 아니다 -> **만든 거 가지고 누가 이용할 거냐의 문제(**이건 발표자 본인이 계속 연구하고 있는 부분)

    암튼 당장은 그런 플랫폼이 없다! 있다면 아마 누군가는 생각해보면서 기회를 제공 할 수 있다.

    현물을 직접 사서 보내는 건 지양한다. -> 행정적인 부분에서 부담이 있다.

    기부하고 싶은 사람이 특정 대상을 염두해서 보내는 경우도 좋을 것 같다. 공통된 전체의 플랫폼에 모바일 캐쉬 등 금전적인 기부를 하면서 (대구에 있는 의료인들에게 마스크와 방호복이 더 빨리 보내졌으면 좋겠습니다.) 대상에 대한 내용을 타겟화 할 수 있는 그런 플랫폼이 있다면 좋지 않을까?

    개인 - 개인 현물은 .. 좀 피하자는 의견

  6. 현재 보통 14일이 지난 데이터는 공개를 하지않는데, 이유가 COVID-19 바이러스가 외부 환경에서 생존할 수 있는 기간으로 기준하여 현황처럼 공개를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회복 기간을 2주로 잡고 있고, 그 이상은 개인 정보 공개되는 문제가 있다.

    평균 14일로 잡고 있고, 바이러스 생존 기간은 존재하는 것의 표면? 재질?에 따라 다양하다 (철 인지 종이 인지)

  7. 사용자들의 동선을 트래킹 하여 공개 된 확진자 루트를 기반으로 잠재적 접촉 사실을 알리는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때, 잠재적 접촉자가 확진자와 몇m 이내의 접촉을 기준으로 잠재적 접촉자임을 규정하여야 효용이 있을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현재로써는 2m라고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요새의 방역 체계가 약간 과하다고 말한 경우는 -> 특정 확진자가 아침 새벽에 백화점 앞을 지나갔는데 그 다음날 24시간이 지나도 백화점 전체를 폐쇄하는 건 좀 과할 수 있다.

    거리도 중요하지만 환자가 지나간 비슷한 시간에 지나간 사람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이게 힘들어서 그냥 다 막아보자! 하는 거다.

    그래서 거리도 거리지만 시간적인 측면이 같이 있다면 좋을 것 같다.

  8. 재난 후 PTSD(트라우마) 등도 큰 문제일 것같은데, 이런 것들도 재난 분야에서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사례가 있다면 소개도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세월호 이후에 트라우마 센터가 생겼다. 광주에도 있다.

    전문가들이 준비되어 있고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의료진이나 확진자, 격리자, 확진자 가족들, 혹은 일반인들도 가능한 서비스 이다.

    5-6년의 경험을 통한 서비스들 이다.